[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6일 오전 곡성 석유비축기지에서 곡성경찰서 주관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리스트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침입하여 경비원을 공격하고 폭발물로 유류저장탱크를 공격 화재를 발생시키는 상황을 가정하고, 테러 발생에 따른 ▲긴급신고 및 초동대처 ▲ 현장지휘소를 통해 사상자 구호 및 인명대피, ▲화재진압 ▲테러 용의자를 검거 연습하는 실전 종합형 모의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곡성경찰서, 전남경찰특공대, 육군 제7391부대, 담양소방서, 곡성군청, 보건의료원 등 약 82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으로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작전 수행시 기관간의 지휘 통제능력을 향상시키고, ▲각 기관의 비상대응기구별 업무 수행능력을 보완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훈련을 주관한 김경규 곡성경찰서장은 “국가중요시설에 테러에 대비한 실전같은 연습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작전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테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하였으며,
훈련에 참가한 한국석유공사 김성원 곡성지사장은 강평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고 유사시 대응능력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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