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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실력 스태커 150명 광주 서구에서 ‘불꽃경쟁’ - 26일 스피드스택스 월드 챔피언십 2차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기사등록 2022-11-27 1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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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컵쌓기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6일 광주 서구 풍암동 국민체육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내년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SSA 스피드스택스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최강의 실력을 갖춘 선수 150 명이 참여해 남녀 개인전 및 부모자녀 더불전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스포츠 스태킹(sports stacking, 컵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로서 1980년대 초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도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스태킹이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되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국의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광주 서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구에서도 스포츠스태킹 붐이 일어 건강한 서구, 에너지 넘치는 서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11월 대전에서 1차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광주에서 2차 대회를 열었으며, 내년 1~2월 중 3, 4차 대회를 개최해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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