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우리 지역 ‘2023년 사업체 조사’ 실시 - 2월9일∼3월6일...18만7000여 곳 대상…종사자·매출액 등 10개 항목
  • 기사등록 2023-01-28 20:34:4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는 2월9일부터 3월6일까지 ‘2023년 광주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18만7000여 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 가구 내 산업활동 사업체 : 가정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없는 공부방 등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총 10개다. 광주시는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면접해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전화, 배포조사도 가능하다.


또 주관기관인 통계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등 각종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조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통계조사요원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과 2월2일 자치구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12월 말 확정, 공표되며 국가·지자체의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배일권 시 기획조정실장은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필수다”며 “지역 사업체의 적극적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주민등록인구통계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공표하던 인구통계를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로 단축해 2월 말과 8월 말에 공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434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  기사 이미지 김산 무안군수,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 표 행사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