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승강기 사고 발생 증가 시기(7월~8월)가 다가옴에 따라 26일 영광읍에 위치한 지엘리베라움아파트를 대상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훈련은 승강기 전문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소방 30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 3명 등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승강기 마스터키를 활용한 구출 △비상운전에 의한 구출 △국가승강기정보 센터 정보 활용 방법 △승강기 도어 시스템 분석 등이다.
소방서에서는 이번 승강기 사고 전문기관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각 팀별 자체 교관을 지정하여 승강기 사고가 발생할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자체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관섭 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오작동 및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에 의해 승강기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각자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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