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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아킴 김용주 작가, 꽃으로 그린 ‘일원상’ 사진전 개최 - 꿈은 깨기 전에 모른다. 내가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 조연으로 살 것인가? - 우리는 그 것을 고민해야 한다.
  • 기사등록 2023-06-08 1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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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 속에 성인들 모습 뒤에 동그란 원 모양이 있다. 이것을 '오라'라고도 하지만 불교의 정신적인 스승 성철 스님은 이것을 '일원상'이라고 했다. 불상에서도 본질이 아닌 상에 비칠 수 있기 때문에 부처상을 내려 놓고 동그란 원을 그려 제자들과 신도에게 참선 명상을 지도했다. 인간이 지닌 본래의 본성, 우주의 본질과 참나를 뜻한다. 불교뿐만 아니라 원불교와 모든 종교에서 통용되는 상징이다.


서울 압구정 라인갤러리 오픈갤러리

일원 상의 의미를 담은 젠아킴, 김용주 작가의 사진전, 꽃으로 그린 ‘일원상’ 초대 개인전 전시가 1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라인 갤러리에서 6월 10일까지 개최된다.

김 작가는 이십 대 말에 희귀 병인 불치병을 앓게 됐다. 너무 건강해 건강을 과신했던 그에게는 청전 병력 같은 일이었다. 한때는 장이 꼬여 썩어 들어가 강력한 진통제 모르핀을 맞으며 수술까지 받았다. 한창 피어나 활동해야 할 시기에 김 작가는 인간의 삶과 인간에게 다가오는 운명, 업과 해탈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선지식을 찾아다니며 수행을 했다. 그 시기 명상과 찾아오는 깨달음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생명의 풍요 1250x833 아트캔버스 2023 

중국 최고의 화가 석도는 흰 종이에 점을 하나 찍음으로써 우주가 탄생하는 것을 그림으로 담았다. 김 작가는 찰나의 시간이 아닌 인간의 오랜 기간 동안의 윤회와 카르마, 출생을 한 컷의 영상그림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면서 많은 철학과 정신적인 공부, 양자역학, 과학공부, 연구를 많이 했다. 석도는 고전작가이지만 김 작가는 현대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는 작품에 사랑과 풍요, 감사, 인간의 본연의 참나의 모습을 표현했다. 빛과 물, 파동, 파장, 진동에 의해 우리 자신 본연의 모습을 찾고. 물의 파동을 지구 주파수와 같은 슈먼 공명주파수를 일으켜 파동을 일으켰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수정과 같은 보석을 넣어 어머니 양수와 같은 육각수로 만들어 꽃들을  아름답게 며칠 동안 가꾸고 피게해서 촬영을 했다. 하루에 3~4 시간 6개월에 걸친 테스트를 걸쳐 작품을 완성했다.


일원상시리즈는 라인갤러리를 시작으로  9월 2023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AFAF에 참가 예정이며, 서울시청역 지하 아트인동산갤러리, 내년 5월 서울시청의회갤러리에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선과 명상, 정신적인 세계에서는 잘나 보이는 마음인 아상과 에고는 엄격히 금지되는 사항이다. 자신의 수행 과정이기도 한 김 작가의 일원상을 많은 분들에게 말 없는 말을 널리 나누고 좋은 에너지를 공명하고  싶은 게 김 작가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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