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 ( 고흥군 · 보성군 · 장흥군 · 강진군 ) 이 7 일 , 전라남도 강진군 연락사무소에서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 고흥 ), 권용식 ( 보성 ), 김동현 ( 장흥 ), 윤세주 ( 강진 ) 농민회장을 비롯해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 이 참석했다 .
간담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쌀값 안정화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최근 17 만원선까지 폭락한 쌀값 안정화 대책과 농업생산비 폭증에 따른 농약 · 비료 · 유류 · 퇴비 등의 필수농자재 구입비 지원 및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대책 , 기후위기에 따른 농작물 피해보상 대책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
문 의원은 “ 쌀 수확기를 앞두고 애끓는 심정으로 지역 곳곳에서 ‘ 논 갈아엎기 ’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밥상을 농민의 피눈물로 채우려는 윤석열 정부의 농민 정책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 ” 며 “ 쌀값 문제는 단지 농민들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대한 문제이다 . 작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농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간담회 이후 최근 가뭄 피해로 물이 부족해 농사에 지장을 받고있는 장흥군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방안에 대해서 추가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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