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2022년 12월 14일 열린 2022 내일이룸학교 성과공유회에서 광산구꿈드림 소속 황OO 청소년(21)이 우수사례 최우수상, 우수훈련생 표창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황OO 청소년은 지난 10월 21일에 개최한 ‘2022 내일이룸학교 기능대회 및 플리마켓’에서 <건강한 브런치 한상차림>을 주제로 2인 1조로 참여하여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해당 청소년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재) 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3월 2일부터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및 마스터쉐프 양성과정을 총 1,225시간을 교육받고 지난 11월 30일 수료하였다.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하고 현재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밖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여성가족부)으로 22년에는 전국 12개 직업훈련기관에서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었다.
18년도부터 센터와 인연을 맺은 황OO 청소년은 “2022년도 좋은 일들이 있었고, 내일이룸학교를 마치고 수료해서 기쁘다. 수상식에 와서 다른 훈련생들도 얘기를 들어보니 모두 저마다의 힘든 과거가 있고 나와 다르지 않게 방황한 시기도 있었다. 그 많은 고난과 방황을 거치고 성장하려고 노력한 얘기들을 듣고 있자니 그 사람들이 세상 그 누구보다 대단해보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꿈드림센터를 통해 성장하고 자립해 가는 청소년들이 많다. 모든 청소년들은 성장의 시기와 기간이 다를 뿐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은 본인의 진로를 통해 성장해가고 있으며, 이제 사회에 나아갈 준비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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