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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2007년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흥래 前행정자치부 차관(66세)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진도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는 각계 각층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흥래씨를 확정했다.
수상자 김씨는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출신으로 중앙부처에서 36년간 공직 활동을 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진도군 신청사 건립과 도서개발사업 지원을 비롯 지방도, 군도, 농어촌 도로개설, 재해예방시설 지원, 월드컵 관광 문화유적지 가꾸기 사업 등 진도군의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은 오는 11월 1일 2007 진도 아리랑 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진도 군민의 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군은 관련기관 단체장 및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 면장으로부터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를 추천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진도 군민의 상’은 지역민의 표상이 될만한 수범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매년 11월 1일에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77년 제정 이후 지금까지 19명이 수상할 정도로 어느 상보다 명예와 권위가 따르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