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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비오메드요양병원, 발전후원금 1천만원 기탁 - 취약계층 암 환자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에 전달
  • 기사등록 2023-01-31 1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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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암환자 재활요양병원인 화순비오메드요양병원 김인규 원장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들을 돕기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인규 원장은 지난 2020년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 김인영 진료처장 등 병원 관계자와 비오메드요양병원 김인규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김인규 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화순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의로 1년을 근무한 후 화순군립요양병원에서 5년간 근무하는 등 전남대병원과 인연이 많다”며 “지역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요양병원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암환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사랑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암 치료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의 행복한 삶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한 암환자 대상의 특화된 암 재활병원으로 99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천수를 이용한 수치료 및 다양한 온열요법과 독일식 통합 암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폐암으로 투병했던 배우 신성일씨가 입원치료 받았던 곳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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