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에서는 1월 31일(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흥군 풍양면 거주 6·25참전유공자 “이○율” 자택 등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율 6·25참전유공자(92세)께서는, “순천에 소재한 보훈지청에서 멀리 떨어진 이 곳까지 방문하실 줄 몰랐는데, 연락을 받고 매우 기뻤다. 올 해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참전유공자를 잊지 않고 정부에서 위문을 해 줌에 매우 감사하다.”고 하셨다.
최정길 지청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인데, 오늘 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 지금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 있기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빛나는 공헌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설 명절 위문 이후에도 지역사회 기관의 연이은 후원에 힘입어 금번 동절기 계기 따뜻한 위문을 추진하는 등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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