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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서면 동복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협의회 개최 - 2023년도 학자금 지원계획 수립 .초‧중‧고교 및 대학생 학자금 지원
  • 기사등록 2023-02-01 1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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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 이서면(면장 허선심)은 지난 31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동복댐주변지역 협의회 위원(이서면 마을 이장) 15명이 모두 참석하여 동복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복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로 인한 인구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각종 불이익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득증대사업, 생활 기반 조성사업, 육영사업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의 안건은 육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학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2023년도 지원계획 심의·결정이었다.

 

해당 사업비가 전년도 대비 1억여 원 증액된 1억 6000여 만원으로 편성되었기에, 협의회는 내실 있고 형평성 있는 지원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원 대상, 지원 금액 등을 숙고한 끝에 사업 세부 사항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이서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그 자녀가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주민이다.

 

학생 1인당 지원 금액은 전년도 대비 3배가량 대폭 늘어났다. 우선 초등학생 90만 원, 중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200만 원, 대학생 290만 원을 지원하되, 2023년 지원 신청자 수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신청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기한 경과로 신청 자격이 소멸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서면 실거주 지원요건을 엄격하게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허선심 이서면장은 “고물가 시기에 동복댐주변지역 학자금 지원사업비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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