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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바다역사 스토리텔러 문경호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 - 고려~조선시대 바다 역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중요성 되새겨
  • 기사등록 2024-09-06 1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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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6일 해양경찰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제 71주년 해양경찰의날(9.10.)을 기념하여 바다역사 전문가인 공주대 문경호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직원 및 교육생 150여명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는 ’해양경찰의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바다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 교수는 이날 "고려시대 이전부터 정비되진 않았지만 지금의 해양경찰인 수군이 존재했다.“ 며 ”이들은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세곡선 등 선박의 교통로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 했다.

 

이어 ”옛부터 바다에 깃든 다양성과 역동성 개방성은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됐다.“ 며 ”이러한 바다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 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육생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역사 및 시대적 사례를 바탕으로 바다와 해양경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올해 3월 부터 이웃기관인 관세인재개발원과 합동으로 특별강의를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국군병원 이국종 원장,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한국기술대학교 박지원 교수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과 명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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