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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는 문장, 장흥을 품은 렌즈… - 빠삐용ZIP에서 만나는 기록의 미학 - 20일, 완벽한 몰입의 공간에서 내면의 궤적을 쫓는 글감옥 나를 마주하는 문… - 30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장흥의 사계를 아카이빙한 서승옥 작가의 사진 그…
  • 기사등록 2026-05-17 09:53:34
  • 수정 2026-05-17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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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5월, 한층 더 깊어진 사유와 예술적 기록의 여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장흥 빠삐용ZIP에서 진행되는 <글빛장흥 : 여행자 우체국> 행사는 일상의 가벼운 소비를 넘어, 자신의 내면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예술적 교감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오후 3시에는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아와 대면하는 글감옥 <나를 마주하는 문장 여행>이 열린다. 옛 장흥교도소의 고유한 공간적 특성을 외부의 소음과 단절된 완벽한 몰입의 장소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승우 소설 연구자인 권혁민 강연자의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시작된다. 강연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관통하는 글쓰기의 본질적 가치를 나눈 뒤, 참가자들은 스스로 글감옥에 들어가 내면의 숨겨진 감정을 활자로 끌어내는 고도의 집중력을 경험하게 된다. 관객들의 경험하는 몰입형 글쓰기로 완성된 진솔한 문장들은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내면 탐구의 시간을 될 예정이다.

 

 이어 5월 30일 오후 2시에는 장흥의 시간과 풍경을 끈질기게 관찰해 온 서승옥 사진가 초청 프로그램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가 개최된다. 평생을 경찰관으로 복무하면서 장흥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계절의 아름다운 순간과 풍광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해 온 그의 작품들은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다.

  

 또한 서승옥 작가가 오랜 세월 정성껏 수집해 온 700여 점의 카메라 컬렉션 중 일부가 공개되어 기록의 역사를 증언한다. 고향 장흥에 카메라 박물관을 건립하고 싶다는 그의 오랜 꿈과 열정이 녹아든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한 예술가의 삶과 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빠삐용ZIP 내부가 장흥의 찬란한 사계절과 작가의 손때 묻은 카메라들로 채워지며 방문객들에게 경이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별도의 사전 신청 링크 (5월20일,https://naver.me/xD8josG2),  

(5월30일,https://naver.me/xNpmSKA1) 접속하여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상세 일정 확인과 프로그램 안내는 전남문화재단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061-280-5832)으로 전화하여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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