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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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에서 보는 삶의 지혜! ‘因緣’의 울림 우리 청 뜰에는 작년, 신안에서 가져다 심은 튤립이 꽃망울을 내밀고 아침마다 인사를 한다. 튤립이 핀 뜰이 주는 의미는 남다른 것 같다. 튤립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알뿌리에서 꽃이 피기까지의 여정이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진다. 그리고 그 여정은 튤립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하나로, 한마음으로 잇고 있다. 어느 날 출근... 2015-04-27 문덕근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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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가 만사 3사는 인사, 감사, 봉사이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속담을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뜻으로 사용한다. 한국은 인재를 능력과 인품에 따라 적재적소에 써야 구성원이 행복하고, 조직이 발전한다는 뜻이다. 일본은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뜻이다. 일본 여행을 간 분들이 구경만 하려고 가게에 들렀다가 주인이 어... 2015-02-25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장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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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인사하기 설날이 다가온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다. 덕담을 듣고, 세뱃돈을 받는다. 옛날엔 부모님께서 큰마음을 먹고 설빔이라고 새 옷을 사주기 했다. 아침 일찍 차례를 모시고 떡국이랑 쑥떡을 모처럼 배부르게 먹고나서 마을 어르신들께 세배를 다니거나 성묘를 했다. 이 산 저 산 눈이 쌓인 산길을 걸어 선산을 ... 2015-01-29 한국문인협회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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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긍정의 아이-수학 천재가 되다! “선생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무슨 부탁이신가요?” “우리 아이가 수학을 아주 못하네요. 수학을 잘 가르쳐 주세요. 여기는 학원도 없고......” “하하하 안심하세요. 저도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가르칠 테니 아이에게 수학을 잘하느니 못하느니 그런 말씀을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냥 기다리시면 돼요.”... 2015-01-07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장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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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을 해 보는 방학 “방학이 없으면 좋겠네.” “아휴! 방학이 언제 끝나나?” 긴 방학 중에 가정에서 자녀들을 감당하기 어려우신 학부모님들이 안타까워서 하시는 말씀이다. “어, 벌써 방학이 끝났네.” “에이, 벌써 학교 가야하나?” 방학을 시나브로 보내버린 학생들의 탄식이다. 방학이 끝나고 나서 만난 학생들은 세 부류로 나... 2014-12-2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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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제 갈길 찾아가기 “어이, 내 아들을 어째야 좋겠는가?” 서울에서 꽤 장사가 잘 되어서 친구들이 가면 밥을 잘 사는 친구가 걱정이 가득해서 묻는다. “무엇 때문에 그런가?” “제 친구들 셋이랑 노상 강도짓을 해버렸다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원 다녀오는 길에 술 취한 행인에게 텔레비전에 본 것을 그대로 해 본 것이었다. 넷이 빙 둘러서서 돈을... 2014-12-2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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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갈길 찾아가기 [김용국]“어이, 내 아들을 어째야 좋겠는가?” 서울에서 꽤 장사가 잘 되어서 친구들이 가면 밥을 잘 사는 친구가 걱정이 가득해서 묻는다. “무엇 때문에 그런가?” “제 친구들 셋이랑 노상 강도짓을 해버렸다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원 다녀오는 길에 술 취한 행인에게 텔레비전에 본 것을 그대로 해 본 것이었다. 넷이 빙 ... 2014-12-05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장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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