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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도박하다 잃은 돈 강취한 범인 검거 2008-07-27
김경배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모텔에서 판돈 400여만원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다가 모두 잃자 같이 도박을 하던 피해자 박모 등 4명을 주먹과 발로 때리고 차면서 현금 400여 만원을 빼앗은 김모를 강취 혐의로 검거하였다.

박씨 등 4명은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사회생활을 하다가 알게 된 피해자를 유혹하여 도박을 함께한 자들로 나주시 ㅇㅇ모텔로 유인하여 판돈 400여만원을 걸어 놓고 도박을 하다 패하자 카드를 숨기고 사기도박을 하였다며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 후 현금 및 수표 400여 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벋고 있다.

경찰은 형사 활동 중 도박장에서 폭행을 당하고 돈을 빼앗겼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사실을 확인 통화내역을 조회하여 피의자를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 1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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