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학교 구강보건사업…저소득층 진료비 절감
2015-12-16
김단비 yahahaha14@hanmail.net
▲사진제공=남구
[전남인터넷신문/김단비]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올해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해 저소득층 가정의 진료비를 절감시켰다.
김단비 yahahaha14@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김단비]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올해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해 저소득층 가정의 진료비를 절감시켰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이 사업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월산초교 등 7개 초등학교, 관내 치과의료기관 12개소가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협약을 맺은 12개 치과 의료기관은 월산초교와 농성초교, 백운초교, 봉주초교, 대촌중앙초교, 무학초교, 대성초교 등 7개 학교 저소득 아이들의 치아를 살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진료를 받은 학생은 총 998명으로 1인당 약 11만원의 진료비가 절감했다.
학생들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불소도포 672건, 스케일링 810건, 치아 홈메우기 1584건, 아말감 충전 93건, 레진 충전 196건, 유치 발치 25건 등을 무료로 진료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의 저소득 계층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17일 월산초교 대강당에서 ‘2015년 학교 구강보건 사업 종료식’를 개최해 학교 구강보건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치아가 건강한 우수학생에게는 건치상과 선행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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