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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아동 지원사업’ 추진 2016-03-12
김단비 yahahaha14@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김단비]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통합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를 아토피 및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계획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L20)과 천식(J45 또는 46)으로 판명 받은 남구 거주 만 12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의 취약계층(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아이들이다.

 

남구는 1인당 연간 20만원 이하로 관련 예산이 소진되는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가 지원되는 범위는 아토피 및 천식 확진 검사비,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비급여액, 진단서 발급 비용 등이다. 다만 한방치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아토피 피부염(L20)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진행중인 아동에게 처방전 확인 후 보습제를 2개월에 1통씩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거나 식생활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소아 및 청소년기에 관리되지 않은 질환은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진행돼 의료비 부담과 정상 활동을 제약할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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