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강한 밥상! 당뇨 영양교육 및 시식회’ 개최
2016-05-16
김단비 yahahaha14@hanmail.net
▲사진제공=남구[전남인터넷신문/김단비]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8일 주월보건지소에서 ‘건강한 밥상! 당뇨 영양교육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김단비 yahahaha14@hanmail.net

이는 당뇨 관리에 필수적인 식습관 관리와 당뇨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남구와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이번 시식회는 관내 지역주민 중 당뇨인으로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키와 몸무게,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해 각 개인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별 표준체중과 하루 필요한 열량을 산출하고, 영양사와 개인별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하루 섭취열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처방해 뷔페 코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는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및 주민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 사이에 당뇨병이 25% 증가하고 있고, 40대부터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당뇨 합병증 역시 70대 이상 고령자에게서 많이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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