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민 전 함평부군수 인재양성장학금 2백만원 기탁
2017-01-09
조영선 기자 jnnews@jnnews.co.kr
▲ 홍영민 전 함평부군수
[전남인터넷신문]지난 4일 전남도로 복귀한 홍영민 전 함평부군수가 그간 정든 함평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79년 공직에 입문한 홍 전 부군수는 나주시 다시면장, 전남도 통상교류담당,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5년1월 제25대 함평부군수로 취임했다.
그간 함평과는 별다른 연고가 없음에도 2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땀흘리며 함평 발전을 위해 헌신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500여 공직자를 잘 이끌어 민선 5·6기 중 지난해 역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부군수로 재임한 2년간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함평군의 역점사업인 동함평산단 기업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분양률을 37.4%에서 87.8%로 끌어올렸다.
교육역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군민을 설득하고 의회에 협조를 구하며 추사 작품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홍 전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4년여 남은 공직과 공직을 떠난 이후 청렴도 높은 함평군에서 근무했다는 자랑거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여러분과 헤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여러분 곁에서 함평을 응원하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안병호 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흘리신 귀중한 땀방울, 떠나는 날까지 함평을 생각하시는 그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되록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재임 시에도 항상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을 격려해 존경을 받았는데, 떠날 때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며 “부군수님의 뜻을 받들어 함평의 미래 동량을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선 기자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지난 4일 전남도로 복귀한 홍영민 전 함평부군수가 그간 정든 함평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79년 공직에 입문한 홍 전 부군수는 나주시 다시면장, 전남도 통상교류담당,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5년1월 제25대 함평부군수로 취임했다.
그간 함평과는 별다른 연고가 없음에도 2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땀흘리며 함평 발전을 위해 헌신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500여 공직자를 잘 이끌어 민선 5·6기 중 지난해 역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부군수로 재임한 2년간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함평군의 역점사업인 동함평산단 기업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분양률을 37.4%에서 87.8%로 끌어올렸다.
교육역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군민을 설득하고 의회에 협조를 구하며 추사 작품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홍 전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4년여 남은 공직과 공직을 떠난 이후 청렴도 높은 함평군에서 근무했다는 자랑거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여러분과 헤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여러분 곁에서 함평을 응원하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안병호 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흘리신 귀중한 땀방울, 떠나는 날까지 함평을 생각하시는 그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되록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재임 시에도 항상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을 격려해 존경을 받았는데, 떠날 때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며 “부군수님의 뜻을 받들어 함평의 미래 동량을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