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목포공고 등 특성화고교 산업체 등 취업할당제 확대하겠다”
‘모입시다! 목포 평화광장으로!’
2018-06-06
김동국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가 현충일인 6일에도 유세를 멈추지 않는다. 오후 6시 목포 평화광장에서 전남 서부권 집중유세를 펼친다.
김동국 jnnews@jnnews.co.kr

고 후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현충일을 맞아 요란한 율동과 음악유세를 자제하는 대신, 언론사 인터뷰와 피켙 홍보, 유세장 주변청소 등 조용하고 경건한 유세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고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전남 교육예산 5조원 시대를 열어 전남형 교육모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면서 “특히 목포공고 등 특성화고교 졸업생을 위해 산업체·지자체 취업할당제를 확대하고, 안전사고 없는 실습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서부권 맞춤형 약속을 밝힌다.
문재인 정부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했던 고 후보는 “초·중·고 각급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할 것”이라며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문재인 정부 방침인 고교학점제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입시 상시 상담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을 재확인한다.
이와 함께 고 후보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학교현장의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선 공기청정기 설치가 시급하다”며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공급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름다운 동행’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