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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섭 화백, <삼국지 처세술>발간 2009-08-29
대전포스트/펜소리 webmast@pensori.co.kr
 
우리지역 현역 만화가인 길문섭 화백이 신간을 출간했다. 최근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자기개발서를 한 번에 쉽게 섭렵할 수 있는 만화책이다.

바로 <만화 삼국지 처세술(타임스퀘어|227p)>. 길문섭 화백은 지난해 9월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타임스퀘어|224p)>발간 10여개월 만의 출간이다.

길 화백의 그림과 구성은 딱딱한 설명만으로 이뤄지지 않은 코믹스런 면이 많다. 최근 허영만 화백이 낸 만화로 보는 관상이야기 '꼴'과 같은 류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재미와 지식을 더해 독자들에게 강한 충격요법을 선사한다.

특히, 그림체도 무척 코믹스러워 독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다.

이번 길문섭 화백이 펴낸 <삼국지 처세술>은 지휘고하를 떠나, 공동체 생활을 하는 모두가 읽어봐야 될 가장 쉬운 자기개발서라고 할 수 있다.

길문섭 화백은 중구 대흥동에서 '대전만화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각 대학 애니메이션과에 출강하면서 후배양성에도 힘쓰는 만화가다.

특히, 이번 작품도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에서와 같이 제자인 박성철 화백에게 그림을 맡기고 글과 구성은 길 화백 자신이 썼다.

또, 지역만화가들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겸 대전지부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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