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부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회장 조영아)는 4월 1일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 러브’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필요한 위생구호품(KF94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천마스크 등) 212박스를 전달받았다.

‘휴먼인 러브’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저개발국가의 절대빈곤과 기아문제, 열악한 보건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빈곤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내외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와 구호 활동을 펼쳐 재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인류가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인류의 공존번영을 이루고자 만들어진 NGO로, 현재 국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난치성 희귀병 환우, 장애인, 독거노인, 어린이에게 위생용품 등 긴급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휴먼인 러브’로부터 전달받은 위생구호품은 감염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는 부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의 회원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되었다.

조영아 협회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감동과 고마움으로 전달되어 서로 큰 기쁨을 얻게 되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끝나고, 빨리 이용자분들을 만나 뵙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