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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카페 / 김수진 2020-08-05
김동국 jnnews.co.kr@hanmail.net

 

 

 

 

 

 

 


고소한 커피향의

희미한 흔적 찾아

오늘도 습관처럼

폐점카페 찿아간다

낮달이 기웃거리는

봄날도 늦은 봄날

어머니 손때 같은

얼룩이 묻어 있는

그 카페 빈 구석을

홀로 지킨 다듬이 돌

홀린 듯 5월이 되면

내 발길 가 닿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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