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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김용갑 2021-10-25
김동국 jnnews.co.kr@hanmail.net

벗은 몸뚱이 되어 가야산 정상에 섰다

승천을 위한 용이 몸을 푸는 형세처럼

영산강은 묵묵히 도도하게 억겁처럼 흐르고

동서남북 氣가 가득한

강물 위로 마천루의 상전벽해

혁신도시는 신기루를 이룰 기세라

 

무등산이 손에 잡힐 듯

멀리서 내려다보고

 

다시(多侍) 신걸산에는 

백호 임제 아저씨

詩 읊고 있을 거나

 

목포 가는 강물은 그림 같기만 하고

월출산도 우뚝 서서 굽어보고 

 

8대 명산 금성산 아담한 봉우리 

사통팔달 툭 트여

꿋꿋이 지켜보고 서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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