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순찰 근무중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긴급출동
3천만원 송금하려던 대상자를 안심시키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피해 방지
2010-01-08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 구로경찰서 개봉지구대에서는 ’10. 1. 7. 09:39경 구로구 소재 ‘○○편의점’ 현금자동지급기 앞에서 “아들이 납치되었다. 경찰을 불러달라”는 메모를 전달받은 종업원의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신속출동하여, 범인으로부터 협박전화를 받고 편의점 현금자동지급기 앞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3천만원을 송금하려던피해자의 보호자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수법임을 설명한 후 안심시키고 전화를 건네받아 전화통화 시간을 연장하며, 피해자 자녀에게 전화연락하여 무사함을 확인하여, 3천만원 송금될 상황에서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방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