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20일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방문 업체는 프로바이오틱스, 영양보충용제품(비타민‧무기질), EPA 및 DHA 함유제품, 홍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한풍네이처팜(전라북도 완주군 소재)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관리* 현황 ▲제품 개발 현황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 제조시설의 위생관리 점검, 캡슐‧정제 등 제품의 품질관리 점검 등 - 참고로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모든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의무적용**하도록 했다.
*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s) : 원료의 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관리를 표준화하는 기준
**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률 개정(’16.2월 개정, 매출액에 따른 업체 규모별 ’18~’20년 단계적 시행)
김강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5%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 소비가 늘고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 (’18) 1조 7,288억원(16.6%↑) → (’19) 1조 9,464억원(12.6↑) → (’20) 2조 2,642억원(16.3%↑)
“제조 현장에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