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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학 알선 브로커(전 이종격투기 챔피언) 등 검거 2010-02-10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지난 1999년 이종격투기 챔피언을 지낸 체육인 이모씨와 화가 김모씨,정모씨 등 3명을 검거하고, 주범인 이모씨를 구속하였다.

이들은 2006년 12월경부터 지방 모대학에 재학중인 피해자 김모씨에게 전 이종격투기 챔피언을 지낸 이모씨가 서울 H대학 총장과 친분이 있다며 접근하여 편입학을 시켜 주겠다고 속이고 교제비 등 명목으로 모두 3회에 걸쳐 7,250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착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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