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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시장, 설맞이 민생 현장 방문 노은시장, 사랑의집, 도마시장, 새터민회 등 잇따라 찾아… 親서민 강화 2010-02-11
김종중 기자 jck0869@hanmail.net
 
박성효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1일부터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의 집(양로원), 도마시장, 새터민회 어울림행사 등을 잇달아 찾아 물가관리 실태와 생활민원 등을 청취했다.

노은시장에서는 시설들을 둘러본 뒤 화장실 20곳에 대한 전면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시 담당부서에 지시했고, 관련 부서에서는 올 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에도 노은시장을 방문, 청과물동 보온 자동문설치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었다.

박 시장은 이어 양로시설인 유성구 송정동 ‘사랑의 집’을 방문, 입소노인들에게 쇠고기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복지부 생활시설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또 도마큰시장에서 유등천 도로확장공사로 주차장 진입로 일부가 편입돼 시장 이용 고객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고 “주차장 진입로 전 구간(100m)에 걸쳐 확장 공사를 즉각 추진하라”고 했다.

대전시는 박 시장 취임이후 지금까지 도마시장 1·2주차장 및 화장실 건립, 광고물 제작·설치, 주차장 홍보간판 설치, 손소독기 설치(5대), 소형카트기 배치(50대) 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박 시장은 노은시장, 도마시장 등을 돌며 물가동향, 수급상황 등을 일일이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생활불편 민원 등을 수렴했다.

박 시장은 12일 오후에도 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역 자원봉사 현장, 중앙로 지하상가, 보건대학 노인요양원, 문창시장, 도시철도 판암기지 등을 돌아볼 예정이며 13일 밤에는 설 연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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