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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사박물관 ‘이달의 문화재’ 전시 개최 2010-02-16
김종중 기자 jck0869@hanmail.net
 
대전 선사박물관과 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관장 류용환)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박물관 소장유물을 매월 1가지씩 선정하여 일반에게 공개하는 ‘이달의 문화재’와 ‘신수문화재’ 전시를 2010년 2월부터 개최한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그간 진행된 소장유물의 정리․연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들 중 의미있고 흥미로운 유물을 선정하여 전시하며,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에서는 기증, 기탁 등을 통해 박물관에 새롭게 입수된 유물 중 중요한 유물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2월에는 대전선사박물관에서 ‘호수(虎鬚)’와 호수통(虎鬚桶)을,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에서는 ‘사가계첩(四家稧帖)’을 각각 선정하였다.

‘호수’는 조선시대 무인의 모자에 꽂는 장식의 일종으로 호랑이 수염으로 만들어진 유물로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선정된 유물이다. ‘사가계첩’은 연안 이씨(延安 李氏), 안동 김씨(安東 金氏)등 네 집안의 인물들이 계를 만들고 이에 대해 기록한 문서로 이종억씨가 기탁한 유물 가운데 하나이다.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은 매월 초 새로운 이달의 문화재를 선정 발표하고 전시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특별기획전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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