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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가정위탁의 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광주의 박정희위탁모 2024-05-21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보건복지부에서 2004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제정한 ‘가정위탁의 날’이다.  


‘가정위탁의날’이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친부모가정과 위탁가정 2가정이 친자녀와 위탁된 아이 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자는 의미로 5월 22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21회를 맞았다.

5월 22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제21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가정위탁보호사업의 활성화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광주의 박정희위탁모를 비롯한 전국 18명의 위탁부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박정희위탁모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며 부모의 장애로 시설에서 생활하게 된 당시 12개월의 오지수(가명) 아동을 만나게 되었고 이후 주말에는 집에도 데려오게 되었고 차차 가족들과도 유대관계가 형성되며 가정위탁보호를 신청하게 되었고 2017년 12월부터 한 가족이 되었다


오지수아동(올해 11세)은 미숙아로 태어나 또래보다 성장이 느리고 대사증후군으로 병원에 입원 해 있는 날들이 많아 가족 모두가 교대로 간병에만 매달리던 시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에 가족 모두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위탁가정의 막내딸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동이 하고 싶어하는 수영, 발레, 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을 바라보는 위탁부모 두 분의 눈에는 항상 꿀이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정위탁보호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경우,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보호.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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