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조각보와 호랑이’展 개최
6. 13일까지 전통보자기.민화.병풍 등 50여점 전시
2010-06-09
김종중 기자 jck0869@hanmail.net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우리 전통의 미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통 조각보와 호랑이' 展이 오는 6월 13일까지 한밭도서관에서 열린다.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한복희 교수의 협조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보자기와 까치호랑이 민화, 모란꽃의 화려함을 표현한 병풍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예부터 보자기는 물건을 싸두는 용도로 쓰였으며, 특히 혼례용보는 복을 싸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혼례용 예물 보 와 혼서 보, 찻상 보, 각종 의식 보와 장수를 기원하는 조각보, 민화를 그린 조각보가 전시되며, 이와 함께 호랑이 해를 맞아 까치호랑이 민화가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은은한 색감과 정교함을 자랑하는 조각보와 민화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중 기자 jck0869@hanmail.net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한복희 교수의 협조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보자기와 까치호랑이 민화, 모란꽃의 화려함을 표현한 병풍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예부터 보자기는 물건을 싸두는 용도로 쓰였으며, 특히 혼례용보는 복을 싸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혼례용 예물 보 와 혼서 보, 찻상 보, 각종 의식 보와 장수를 기원하는 조각보, 민화를 그린 조각보가 전시되며, 이와 함께 호랑이 해를 맞아 까치호랑이 민화가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은은한 색감과 정교함을 자랑하는 조각보와 민화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