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축사 화재 예방 ‘트래킹 클리너’ 운영
2025-02-11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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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사를 방문해 ‘트래킹 클리너’ 실시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사시설 화재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난방기기 초과 사용, 전기시설 관리 부실, 용접·절단 부주의 등이 주를 이뤘다. 이에 소방서에서 전기설비 먼지·분진 제거 서비스(트래킹 클리너)를 실시해 전기로 인한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트래킹 클리너 사용으로 분·배전반 먼지 제거 ▲축사 내 노후 전기시설 등 개선 권고 ▲전기시설 주변 청결 유지 등 관계자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와 솔(붓)로 간단하게 먼지·분진을 제거할 수 있다.
주영 예방안전과장은 “축사시설은 화재 발생 건수 대비 재산피해가 많으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사뿐만 아니라 공장, 창고 등 전기설비 먼지·분진 제거가 필요한 모든 대상에 트래킹 클리너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