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5년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 운영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변정빈 교육장(중앙 서있는 이)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협의회는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로투어에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 참여하며,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전KDN(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어촌공사까지 다양한 기관이 함께한다.

감사장 수여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이번 진로투어는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역할과 직무를 이해하고,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멘토링 및 기관 투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관별 핵심 업무 소개, 직업 체험,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 운영에 적극 협력한 기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진로투어 운영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이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변정빈 교육장은“이번 공공기관 진로투어는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학생들이 공공기관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