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인용, 헌정 수호의 결단을 환영하며
2025-04-04
유길남.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유길남.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이 땅의 민주주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순간이다.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였다.
이번 판결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엄정한 결정으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윤석열은 내란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법과 역사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또한 내란을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방조한 세력 역시 그에 합당한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 등으로 인해 심각한 외교적·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우리는 분열되었던 국론을 다시 하나로 모아 위기 극복에 힘쓰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 일동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다시 하나 되어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2025년 4월 4일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