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올해 4년째 광주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서 1학기 대학생 멘토링은 4월 12일(토)에 시작해서 6월 28일(토)까지 총 10회 30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배움깐부’ 멘토링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예비 교사의 경험과 지식, 인간관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학기에는 대학생 멘토 30명, 초·중학생 멘티 3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희망 과목과 학습 정도에 따라 1:1로 매칭하였다. 대학생 멘토링 ‘배움깐부’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멘티로 참여한 중학생 김OO은 “작년에 이어 멘토링을 하면서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업성취도가 많이 올라서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멘토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고 뿌듯하였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튼튼한 기초는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가장 큰 힘이다. 오늘의 이 시작이 보성 학생들의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대학생 멘토링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학습동기를 키우고 기초학력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활동이다. 배움의 기회를 우리 학생들에게 마련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