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 운동 종목 체험으로 진행됐다. 

미술작품 전시는 장애 예술인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쇼다운, 슐런 등 장애인 운동 종목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유화 이사장은 행사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이번 행사가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18년부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전용목욕탕 등 특색있는 시설과 운영 활성화를 통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