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화재피해 저감
2025-04-18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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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화재 피해를 줄인 사례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밝혔다.
올해 1월 1일 14시경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화재가 조기 인지되어 인명 피해를 저감한 사례이다.
이날 화재는 주방 멀티탭 전기 단락으로 인해 발생되었으며 방안에 가득찬 연기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여 거주자가 경보음을 듣고 주택 밖으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여 집안 내 거주자에게 음성으로 화재발생 사실을 알리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설치도 쉽고 간편하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대피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로 시작된다.”며, “소화기는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각 구획된 방마다 설치해달라.”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