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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화재현장서 인명 구조한 경찰관에 감사패 수여 2025-04-22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16일 보성읍 쾌상리 주택화재 현장에서 불굴의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생명을 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보성경찰서 읍내파출소 소속 박유민 경위로, 주택 화재 발생 당시 먼저 대피한 가족들의 통곡 소리를 듣고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 진입해, 연기로 가득 찬 방 안에 있던 거동이 불가능한 95세 할머니를 구조했다.

 

 박유민 경위는 “남은 경찰 생활이 아직도 한 20년 남았는데 여기에서 포기하면 제가 다른 일을 열심히 할 자신이 없어 그렇게 들어간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저의 행동이 인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이 돼 기쁘고 표창까지 받게 돼 더욱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은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시 적극 협조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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