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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촉구 건의 -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 위해 조속한 착공 절실 2025-05-01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1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조속히 통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으로, 광주의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단, 나주의 에너지국가산단 및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2023년 국토교통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현재 2025년 6월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예타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12만 시민의 뜻을 모아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며,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김강정·홍영섭 의원과 공동 발의한 김해원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더 이상 지체되어선 안 된다”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및 남평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각 정당 원내대표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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