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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MOU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 환경보건·생태복지 증진 등 협력 2025-05-02
한상일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환경보건·생태복지 향상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손을 맞잡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가 최근 병원 암센터 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시대에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연보전 및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협력 ▲환경보건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국립공원 체험행사 및 환경보건 캠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장 박원주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 등으로 지역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기후변화와 주민 간의 건강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협약을 통해 생태와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중심의 협력 모델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손영조 소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자연환경 보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2024년 3월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화순전남대병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무등산국립공원과의 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다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박원주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장과 손영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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