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더카페목포이랜드점 훈련생 직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명도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생 1기인 양선영씨(가명)의 실습은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 더카페목포이랜드점에서 음료 제조 및 고객 응대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일하는 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실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연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훈련생 안선영씨(가명)는 “훈련을 통해 정식 바리스타라는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소중하고 값진 경험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노인일자리사업,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문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 061)278-0200
홈페이지: www.elandm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