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책디자인단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교실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과목 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입주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및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정 시장은 별빛캠핑장 조성의 조속한 추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의 철저한 이행, 마동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터 조성에 따른 현장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각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