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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첫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 개최! 5. 22일부터 장산도에 하얀 파도가 꽃으로 피어나다 2025-05-02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향연, 신안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린다.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 포스터

 이 축제는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샤스타데이지 꽃 (2024년 5월 중순경 개화상태 참고사진)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산도의 화이트정원에서 펼쳐질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식재 규모는 40ha에 달하며, 1,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장산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정원 내 목포MBC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태산목 외 31종, 2,400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하여 그 자체로 주변 은목서길, 소나무 숲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하얀 꽃들 사이에서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상춘객들에게 봄의 순수함과 평화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별한 순간들의 기억이 마음속에 영원히 꽃 피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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