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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서울 금천구 청소년 초청 문화교류 우정 다져 전통과 과학 넘나든 체험 속, 지역 간 청소년 소통의 장 마련 2025-05-07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금천구의 학생 20명을 초청해 고흥우주항공축제장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에서 고흥군 학생 20명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고흥군과 금천구 청소년 물화교류단원(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양 지역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자체 간 문화 이해 증진과 또래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도자기 빚기 체험과 전시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과 고흥우주항공축제 현장 체험을 통해 첨단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넓혔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활동을 함께하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자매결연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미래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이어가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9월 금천과학축제 기간에 고흥군 청소년이 금천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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