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Dream 행사”
2025-05-07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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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영숙)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순천시 등 7개 시·군에 거주하는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유족 160명의 자택을 방문하여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Drea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로 직접 제작한 사랑의 카네이션을 국가유공자에게 달아드림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일상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올해 100세가 되신 유귀순님(여수 거주)은 ‘100세 만세!’케익의 촛불을 끄며 항상 나이 먹고 외롭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무척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정영숙 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 또는 부부만 계시는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계획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국가의 책무에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