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5일(월),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은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담양군 대나무축제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에 대한 유형 안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원 메시지 및 나의 다짐 작성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 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하기 위해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담양군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학대대응기관으로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담양군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제공하여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담양군청은 매월 공공연계사례회의를 열어 학대피해아동 및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곡성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