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7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운영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자주재원 확충 총력
2025-05-09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무안군(군수 김산)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7월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무안군청 전경
군은 체납 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자동차·채권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징수유예나 분할납부 등을 적극 지원하여 안정적인 납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납부는 고지서 및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ATM, ARS(☎142-211), 위택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 군의 주요 자주재원으로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과태료·점용료·사용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인식이 낮은 만큼, 납세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세무과 세외수입팀(☎061-450-5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