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 박인하 시인 선정
「내가 버린 애인을 울고 있을까」의 박인하 시인, 오는 11월까지 해남서 활동
2025-05-12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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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박인하 시인이 선정됐다.
문학 상주작가 사업은 전국 문학 진흥의 주요 거점인 도서관, 작은서점, 문학관 등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작가는 해당 문학시설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문학적 역량을 활용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활동할 박인하 작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의 시인이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보여준 죽형 조태일 시인에게 시를 배웠다.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