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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민관합동 단속 나서 2025-05-13
박문선 smk4592@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기간 일부 숙박업소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지자 특별점검을 실시, 위반 업소에는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숙박협회와 합동으로 숙박 요금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전남남부지회장은 “숙박업소 영업주들의 자정 노력 없이는 바가지요금 근절이 쉽지 않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만큼 숙박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부당한 숙박 요금은 선량한 숙박업주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관광 여수의 이미지도 훼손시킨다”며 “관광객이 다시 찾는 여수가 되도록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와 건전한 숙박 요금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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