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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맞음 시험’에 기성교단 목회자 “기성교회에 경각심 주는 신앙 문화…교계 반성해야” “계시록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계 22:18~19)” 2025-05-16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성도들이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시험지를 배부받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교회에서 시험을 본다는 것도 놀랍지만, 성도들의 높은 참여가 더 놀라웠습니다. 저도 성경을 읽어왔지만,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확인해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내 신앙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이라 생각하며 말씀을 새기고 시험에 임하면 신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30년 시무 목사-


“기존에도 신앙은 했지만,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이처럼 말씀을 깊이 새기려 애쓴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진짜라는 확신이 들었고, 매주 이어지는 시험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며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성도 -


“계시록 성구를 암송하는 것에서 시작해 지금은 계시록 전체를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 맞음 시험을 준비하며 말씀을 꾸준히 암송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변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교훈처럼, 더욱 겸손하게 말씀대로 살아가겠습니다.”

 - 신천지 베드로지파 순천교회 장년회 성도 -


신천지예수교회가 전 세계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 맞음 확인 시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험에 참여하며 말씀을 새기고자 애쓰는 성도들의 생생한 신앙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이 시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참 신앙인이 되기 위한 훈련으로 기존 교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천지예수교회만의 독창적인 신앙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신천지 여수교회 청년회 구역 회원들이 모여 ‘인 맞음 확인 시험’을 공부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유재욱·신천지 베드로지파)도 성도들을 대상으로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전 성도가 요한계시록을 완전히 통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인 맞음 시험의 중심에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의 말씀이 있다. 신약 4 복음서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전장(全章)에서 출제되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이것이 오늘날 신앙인들이 새 언약 계시록을 지키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체 성도의 97%가 시험에 응시했다. 그중 99.9%가 90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 점수도 99점에 달했다. 이는 단순한 지식 평가를 넘어 말씀을 가감 없이 새기려는 성도들의 신앙 열정과 의식을 보여주는 수치다.


목회자 출신 성도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장로교 출신의 정 에스더 목사(60대‧여‧광주 서구)는 “온전한 신앙인이라면 계시록을 완전히 통달해야 한다는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에 과거 목회자로서 계시록을 충분히 알지 못한 채 말씀을 전했던 것이 부끄럽다”고 먼저 고백했다. 


그는 “인 맞음 시험은 기성교회에 경각심을 일으키는 하나의 신앙 문화가 될 것”이라면서 “기성교회가 말씀이 없음을 알면서도 말씀 회복의 방안을 강구하지 않고, 무조건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고 한다”며 기성교회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신천지 순천교회 청년들이 인 맞음 시험을 보고 인증하는 모습.[사진 제공 = 신천지 베드로지파]신천지 베드로지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는 장로교 교단의 한 목회자는 “목회자가 성경을 알지 못하면서 남을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교만”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실시하는 ‘인 맞음 확인 시험’을 많은 목회자가 알고 있다. 평신도까지 계시록을 통달하려 노력하는 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밖에 없다. 참 대단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신약 4 복음서의 예언과 계시록의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하여 무조건 이단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왜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성경으로 답해달라고 물으면 답을 못한다. 이는 예수님 초림 때와 같은 상황”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이 잘못됐다면 성경을 근거해서 말해달라. 자기 교회 성도가 진리의 말씀 따라 신천지예수교회로 간다고 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무조건 이단이라고 핍박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천주교와 개신교의 목사부터 교인까지 전부 계시록을 가감했다. 전 세계 기독교인 중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를 제외하면 가감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성경 계 22장 18~19절에는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목사들은 자신들도 교인들도, 계시록을 가감하고도 염려조차 안 한다”고 덧붙였다.


유재욱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의 예언을 믿고, 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을 직접 보고 들은 목자를 통해 전장의 말씀을 통달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성도들이 모인 곳”이라며 “앞으로도 베드로지파는 전 성도가 인 맞은 자로서 합당한 믿음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말씀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인 맞음 확인 시험’ 외에도 계시록을 깊이 이해하고 통달하기 위해 ▲계시록 암기 천국고시 ▲계시록 장별 10분 스피치 ▲계시록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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